크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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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초롱: 저 오늘 준비한 건 다 물어봤어요. 오늘 리뷰 어땠나요?
재훈: 성실히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초롱: 노력했어요. 잘, 그리고 자세히 보려고.
재훈: 어제 했던 리뷰에서는 참여자들 개개인의 백그라운드가 도드라졌다면, 이번 리뷰는 초롱 씨가 냉장고도 열어보고 책장도 뒤져본 덕분에 현장감 넘실했네요. 재밌었습니다.
안초롱: 내가 좀 잘 봐요. 전시 많이 봐서. (웃음)
안초롱
안초롱은 일상과 가장 밀접한 매체라는 전제 아래 사진만이 가진 예술적 형식을 탐구한다. 특정 피사체를 우선 선정하여 사진을 촬영하는 작업 과정 보다는 우연적인 만남과 직관적인 접근 방식을 지향한다. 촬영 이후 사진들을 ‘다시 보기’ 하여 그들을 다종다양한 인쇄 매체로 구현하는 데 집중한다.
최근 개인전 《Flesh》 (2025, 프라이머리프랙티스, 서울)을 개최하였으며, 《Fem》 (2022, d/p, 서울), 《Natural Gene》 (2020, 취미가, 서울)과 함께 동명의 사진집을 발간하였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사진 협업체 <압축과팽창(CO/EX)>으로 활동한 바 있다.
www.whatsrong.com
전시 《Fem》 연계 사진집: 『Fem』
안초롱
2022
인터뷰: 사진을 둘러싼 수많은 이야기들
BE(ATTITUDE), 안초롱
2024
『Chorong An: On exhibition』
안초롱, 표민홍
2021
재훈
재훈은 대화의 매체로서의 예술에 관심을 두고 있다. 페미니즘 이후의 남성 섹슈얼리티를 사진·설치의 언어로 고민하며, 전시 리뷰 프로젝트 '하루에 하나'를 운영한다.
위 세 가지 일 모두 옆자리에 앉은 사람과 친해질 방법을 고민하다 시작하게 됐다.
@small.but.jaehun
당신 옆에 있는 사람 곁에서
재훈
2022
가곡의 박민희, 박민희의 가곡
전종현, 박민희, 김재훈, 김영훈
2021
박도현
박도현은 홍익대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한 사진 기술자다. 렌즈 기반의 ‘좋은 이미지’ 제작을 지향한다. 출판사이자 콜렉티브인 Tank Press를 공동 운영한다.
@dhyvnpark
Tank Press
박도현, 배자은, 정상운
2021~